“재테크는 어른들만 하는 거 아냐?”
예전에는 그랬죠.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완전 달라졌어요!
MZ세대, 즉 20~30대가 재테크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예금이나 주식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일상, 심지어 ‘팬심’까지 투자로 연결시키고 있다는데요.
지금부터 요즘 MZ세대가 열광하는 이색 재테크 4가지를 소개할게요.
1. 내가 좋아할 때마다 저축! 기록통장 문화
‘기록통장’ 혹은 ‘최애적금’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좋아하는 가수나 팀이 뭔가를 할 때마다 돈을 저축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셀카 올리면 5천 원
예능 나오면 1만 원
이런 식으로요.
물론 팬 아니어도 돼요.
‘오늘 행복했으니까 만 원!’ 같은 식으로 내 감정이나 순간을 기록하며 저축하는 것도 가능해요.
카카오뱅크에도 이걸 반영한 기록통장 상품이 실제로 나왔답니다.
2. “포카 팔아서 집 산다?” 리셀의 세계
혹시 ‘포카’ 들어보셨어요?
바로 아이돌 앨범에 들어있는 포토카드인데요, 요즘엔 이 포카가 작은 부동산처럼 취급되기도 해요.
희소성이 높은 포카는 몇십만 원은 기본, 심지어 400만 원짜리도 있었어요!
주요 거래처는 번개장터나 ‘포카마켓’ 같은 전문 앱들.
사람들은 웃돈이 많이 붙은 포카를 ‘반포자이’, ‘한남더힐’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거 진짜예요)
3. 안 입는 옷 = 현금! 중고 패션 거래
입지 않는 옷, 버리지 마세요!
MZ세대는 요즘 ‘차란’ 같은 중고 패션 앱을 활용해 옷을 팔고 현금화하고 있어요.
상품은 앱에서 알아서 수거해 가고, 사진 찍고, 판매까지 다 해줘요.
거기서 벌어들인 금액은 크레디트로 정산받고, 출금도 가능!
어떤 사람은 1,500만 원이나 벌었다고 하네요.
4. 나들이 대신 ‘임장’? 요즘은 부동산 스터디
주말에 연인끼리 뭐하냐고요?
‘임장 크루’라고 해서 요즘은 함께 부동산 투자 공부하러 다녀요.
좋은 동네를 찾아다니며 학군, 교통, 상권을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함께 공부하는 건 기본!
문토나 부동산 스터디 앱에서는 이런 모임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진짜 부동산 스터디는 이제 ‘발품’이 기본이래요.
✨ 마무리하며…
MZ세대는 이제 재테크도 재미있게, 나답게 하고 있어요.
돈을 불리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도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게 포인트죠.
당신만의 방식으로 놀이처럼 재테크, 해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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